신약과 구약을 관통하는 영적 통찰로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를 보다
간교한 지혜로 이삭을 속이고 장자 에서의 축복을 가로챈 야곱, 그러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곧은 중심을 보시고 그를 택하신 하나님.
야곱이 에서를 피해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피하는 중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나 받은 축복의 약속은 앞으로 20년간의 연단을 견디는 힘이 된다. 라반의 딸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맞으며 순탄치 않는 시간들이 이어지고 결국 생애 최고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때 야곱은 얍복강 가에서 천사와 겨루어 결국 지렁이 같이 변화되고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뜻의 이름 "이스라엘"이라고 불린다.
그 후 야곱의 열두 아들들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총체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기원을 그린 성경 인물서.
그러나 이 책은 야곱과 열두 아들만 다루지 않는다. 아브라함의 정통계보를 잇는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를 통해 베레스를 낳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서술하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와 예수님의 열두 제자까지 이르는 인류 구속사의 거대한 맥을 짚어나가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다.
왜 하나님은 간교한 야곱을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세우셨는가? 예수님께서는 왜 유다 지파를 통해 이 땅에 오셨는가? 신약과 구약을 관통하는 영적 통찰로 결국 사랑하기 때문에 택하시고 끝까지 이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 간절함 나를 내려놓는 순간 이스라엘이 되다
이 책은 야곱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비춰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야곱의 곧은 중심을 우리 마음에 적용하게 한다. 야곱의 간절한 의지와 끈기로 누구나 하나님에 대6 Less